깃허브 코파일럿 구독을 취소해도 결제한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그대로 쓸 수 있어요. 취소 버튼을 누르는 순간 코드 자동완성이 뚝 끊기는 게 아니라, 다음 자동 갱신만 멈추는 구조예요. 그래서 ‘오늘 취소하면 남은 20일이 날아가나?’ 하는 걱정은 접어도 됩니다. 다만 헷갈리는 지점은 따로 있어요. 취소 버튼이 GitHub 설정 안쪽 깊숙이 숨어 있다는 것, 그리고 취소와 환불이 완전히 다른 절차라는 것이죠. 여기에 개인 구독인지 조직에서 받은 좌석인지에 따라 끊는 위치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취소 화면 흐름을 순서대로 짚고, 환불 요청 경로와 취소 후 실제로 무엇이 막히는지까지 정리해볼게요. AI 코딩 도구를 여러 개 구독할 필요가 있는지 고민 중이라면 마지막 섹션도 같이 보면 좋아요.
- 깃허브 코파일럿 구독 취소, 결론부터 못 박으면
- 취소 버튼 누르기 전에 확인할 3가지
- 개인 구독 취소 화면 흐름 그대로 따라가기
- 체험판·Microsoft 계정 경유 취소는 경로가 다르다
- 조직·Enterprise 좌석은 관리자가 따로 끊어야 한다
- 환불은 자동이 아니다, 요청 경로를 알아야 한다
- 취소 후 실제로 뭐가 막히고 뭐가 남을까
- 비전공자가 AI 코딩 도구를 몇 개 구독해야 할까
- 이럴 땐 어떻게? 상황별 Q&A
- 참고자료
깃허브 코파일럿 구독 취소, 결론부터 못 박으면

📌 핵심 요약
구독 취소는 즉시 차단이 아니라 자동 갱신 중단이에요. GitHub 웹 → 프로필 → Settings → Billing and licensing에서 Copilot 구독을 취소하면, 이미 결제한 청구 주기 마지막 날까지는 그대로 쓰고 그 이후에 접근이 막힙니다.
많은 분이 취소를 미루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이번 달 요금 이미 냈는데 지금 취소하면 손해 아닌가” 싶은 거죠. 코파일럿의 구독 구조는 그렇지 않아요. 취소는 다음 결제를 막는 행위이고, 이미 낸 돈에 해당하는 기간은 보장됩니다.
그래서 실무적으로는 “쓸지 말지 고민되면 일단 취소해두고 남은 기간 동안 더 써보는 것”이 가장 손해가 없어요. 마음이 바뀌면 종료일 전에 다시 구독을 되살릴 수 있고, 그대로 두면 조용히 끝납니다.
헷갈리기 쉬운 두 번째 지점은 취소와 환불이 같은 버튼이 아니라는 거예요. 취소 버튼을 눌렀다고 해서 이번 달 요금이 카드로 돌아오지 않아요. 환불은 별도로 GitHub Support에 요청해야 하고, 조건도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취소했는데 왜 돈이 안 들어오지” 하며 며칠을 기다리는 경우가 꽤 많아요.
세 번째는 대상 구분이에요. 같은 코파일럿이라도 내가 직접 카드로 결제한 개인 구독인지, 회사나 조직에서 받은 좌석(Business·Enterprise)인지, Microsoft 계정으로 결제한 Copilot Pro인지에 따라 취소하는 화면이 전부 다릅니다. 엉뚱한 곳에서 버튼을 찾느라 시간을 쓰는 일이 여기서 생겨요.
취소 버튼 누르기 전에 확인할 3가지
바로 취소 화면으로 달려가기 전에 30초만 투자해서 아래 세 가지를 확인하면, 뒤에 생길 혼선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어요.
📋 취소 전 점검 체크리스트
✓ 내 플랜이 무료 체험판인지 유료 Pro 계열인지
✓ 결제 주체가 나인지, 조직·회사인지
✓ 월간 결제인지 연간 결제인지
✓ 중요한 Copilot Chat 대화 중 남겨둘 내용이 있는지
다음 청구일 확인이 가장 중요해요. 체험판을 쓰는 중이라면 이 날짜가 곧 첫 결제일이에요. 체험 종료 하루 전에 취소하면 요금이 청구되지 않지만, 하루 지나면 한 달치가 빠져나갑니다. 실제로 “체험만 하려다 결제됐다”는 사례 대부분이 이 날짜를 안 본 탓이에요.
연간 결제라면 판단이 달라져요. 연간으로 결제한 경우 취소해도 1년 뒤 갱신일까지 쓸 수 있어요. 남은 기간이 8개월이라면 지금 당장 취소할 실익이 크지 않고, 대신 갱신일을 캘린더에 미리 적어두는 게 낫습니다. 반대로 결제한 지 며칠 안 됐다면 환불 요청을 고려할 여지가 있어요.
결제 주체 확인은 화면 한 곳만 보면 됩니다. GitHub 설정의 Copilot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Cancel” 같은 취소 링크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내가 결제하는 구독이 아니라 조직에서 부여한 좌석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 경우는 본인이 끊을 수 없고 조직 관리자가 좌석을 회수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결제 카드를 먼저 지우는 방식으로 구독을 끊으려는 시도는 권하지 않아요. 구독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결제가 실패하면 미납 상태로 남아 계정 알림이 계속 뜨거나, 다른 GitHub 유료 기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서는 항상 구독 취소가 먼저, 결제 수단 정리가 나중이에요.
개인 구독 취소 화면 흐름 그대로 따라가기
개인이 직접 결제한 Copilot 구독은 GitHub 웹사이트에서만 확실하게 정리됩니다. 모바일 앱이나 IDE 확장 안에는 취소 버튼이 없어요. 아래 순서대로 가면 됩니다.
github.com에 로그인
결제에 쓴 계정으로 들어가야 해요. 회사 계정과 개인 계정을 둘 다 쓰고 있다면 우측 상단 아바타를 눌러 지금 로그인된 계정 이름부터 확인하세요.
우측 상단 프로필 → Settings
드롭다운 메뉴 아래쪽에 있어요. 여기서 나오는 Settings는 저장소 설정이 아니라 계정 설정이라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Billing and licensing 클릭
한국어 설정이면 ‘결제 및 라이선스’로 보여요. 사이드바가 길어서 스크롤을 내려야 나오는 경우가 많고,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메뉴가 접혀 있으니 상단 탭을 펼쳐야 보입니다.
Copilot 항목 찾기
결제 화면 안에 현재 구독 목록이 뜨고 그중 Copilot 줄이 있어요. 플랜 이름, 다음 청구일, 금액이 함께 표시되니 이 세 가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별도의 Copilot 설정 페이지에서도 같은 구독 관리 링크로 연결됩니다.
Cancel(구독 취소) 선택 후 확인
취소 링크는 눈에 띄는 버튼이 아니라 작은 텍스트 링크나 점 세 개(…) 메뉴 안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클릭하면 취소 사유를 묻는 화면과 최종 확인 화면이 이어집니다. 마지막 확인까지 눌러야 반영돼요.
상태 문구로 최종 검증
결제 페이지로 돌아왔을 때 Copilot 항목에 “○월 ○일에 종료됩니다” 같은 문구가 뜨면 성공이에요. 여전히 “다음 청구일”만 적혀 있다면 취소가 안 된 상태입니다.
6번이 생각보다 중요해요. 취소 사유 설문 화면에서 브라우저를 닫아버리면 취소가 접수되지 않은 채 끝나는데, 본인은 취소했다고 믿고 다음 달 결제 문자에 당황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취소했는데 결제됐다”는 후기 중 상당수가 이 미완료 케이스예요.
💡 꼭 알아두세요
취소 확인 화면 스크린샷을 한 장 찍어두세요. 나중에 청구 문제로 지원팀에 문의할 때 취소 시점을 증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결제 이력 페이지의 영수증 번호도 같이 메모해두면 티켓 처리 속도가 빨라져요.
체험판·Microsoft 계정 경유 취소는 경로가 다르다
여기서부터 사람마다 화면이 달라져요. 같은 “코파일럿”이라는 이름 때문에 헷갈리는데, 결제를 어디서 했느냐가 취소 위치를 결정합니다.
무료 체험판은 기본 절차가 위와 같지만 타이밍이 전부예요. 체험 기간이 끝나는 순간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기 때문에, 계속 쓸 생각이 없다면 시작하자마자 취소해두는 방법이 가장 안전해요. 취소해도 체험 기간은 끝까지 유지되니 잃는 게 없습니다. “나중에 하자”가 요금 청구의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Microsoft 계정으로 결제한 Copilot Pro는 GitHub 설정 안에 취소 버튼이 없어요. 이건 GitHub Copilot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구독인 경우가 많은데, 이름이 비슷해 혼동이 큽니다. 이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의 서비스·구독 관리 페이지에서 해당 구독을 열고 정기 결제를 해제해야 해요.
구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결제 안내 메일의 발신처를 보는 거예요. GitHub에서 왔다면 GitHub 설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왔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페이지에서 처리하면 됩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결제한 구독이라면 또 달라요. 스토어 결제로 시작된 구독은 해당 스토어의 구독 관리 메뉴에서만 해지됩니다. 웹사이트에서 아무리 찾아도 취소 버튼이 안 보이는 이유가 여기 있을 수 있어요.
| 결제 경로 | 취소해야 할 곳 |
|---|---|
| GitHub 웹에서 카드 결제 | GitHub Settings → Billing and licensing |
| Microsoft 계정 결제 | Microsoft 계정 서비스·구독 페이지 |
|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인앱 결제 | 해당 스토어의 구독 관리 메뉴 |
| 회사·조직에서 부여한 좌석 | 조직 관리자가 좌석 회수 (본인 취소 불가) |
| 학생·교육용 무료 라이선스 | 결제가 없어 취소 불필요, 자격 만료 시 자동 종료 |
조직·Enterprise 좌석은 관리자가 따로 끊어야 한다

회사나 팀 조직에서 Copilot Business 좌석을 쓰고 있다면, 개인이 아무리 설정을 뒤져도 취소 버튼을 찾을 수 없어요. 비용을 내는 주체가 조직이기 때문이에요.
조직 관리자라면 조직의 Settings → Copilot 메뉴에서 두 가지를 구분해서 처리하면 됩니다. 특정 인원만 정리할 거라면 구성원별 좌석 할당 해제를, 조직 전체에서 Copilot을 걷어낼 거라면 구독 자체 취소를 선택해요. 좌석 기반 요금이라 인원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다음 청구액이 즉시 줄어듭니다.
여기서 실제로 분쟁이 자주 생기는 지점이 있어요. 개인 Copilot 구독을 쓰던 사람이 조직 좌석을 받으면, 개인 구독이 자동으로 정리될 거라 기대하기 쉬운데 늘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 결제가 그대로 살아 있어 개인 카드와 회사 결제가 동시에 나가는 이중 결제가 생길 수 있어요. 커뮤니티에 “경고 없이 개인 구독이 계속 청구됐다”는 글이 올라오는 배경이 이겁니다.
⚠️ 주의사항
회사에서 좌석을 받았다면 그날 바로 개인 결제 페이지를 열어 Copilot 구독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중 결제는 몇 달 지난 뒤 발견하면 소급 환불이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사례예요.
반대로 퇴사나 팀 이동으로 조직 좌석이 회수되면, 안내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코드 자동완성이 동작하지 않게 됩니다. 이때는 고장이 아니라 라이선스가 사라진 것이니, 개인 구독을 새로 열거나 다른 도구로 옮기는 판단이 필요해요.
환불은 자동이 아니다, 요청 경로를 알아야 한다
취소 버튼에는 환불 기능이 붙어 있지 않아요. 이미 결제된 금액을 돌려받고 싶다면 GitHub Support에 별도 문의를 넣어야 합니다.
먼저 구독을 취소한다
환불 요청 전에 취소부터 해두는 게 순서예요. 취소되지 않은 상태로 환불만 요청하면 다음 달에 또 청구됩니다.
결제 이력에서 영수증 정보를 확보한다
결제 페이지의 Payment history에서 날짜, 금액, 영수증 번호를 메모하세요. 이 정보가 있으면 문의 왕복 횟수가 줄어듭니다.
GitHub Support에 문의 티켓을 연다
support.github.com에서 결제(Billing) 관련 문의를 선택하고, 상황을 시간 순으로 적어요. “체험 종료일을 착각해 갱신 직후 결제됨, 결제 후 서비스 미사용” 같은 식으로 구체적으로 쓰는 편이 유리합니다.
회신을 기다리고 카드 입금일을 확인한다
승인되더라도 카드사 처리 기간 때문에 실제 입금까지는 며칠 더 걸려요. 카드 명세서 반영 시점은 카드사마다 다릅니다.
환불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갈려요. 일반적으로 결제 직후이고 해당 기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면 검토 여지가 있는 반면, 한 달 내내 쓰고 종료 직전에 요청하면 받아들여지기 어렵습니다. 연간 결제를 중도에 해지하면서 잔여분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도 정책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요.
구체적인 환불 기준과 처리 기간은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금액이 큰 건이라면 GitHub 공식 문서와 지원 센터에서 현재 정책을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해요. 여기서 기대치를 미리 조절해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환불은 권리라기보다 요청과 검토의 절차에 가까워요.
취소 후 실제로 뭐가 막히고 뭐가 남을까
취소를 망설이는 진짜 이유는 “끊고 나면 작업이 안 돌아가면 어쩌지”라는 불안이죠. 타임라인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나뉩니다.
| 시점 | 일어나는 일 |
|---|---|
| 취소 직후 | 기능은 그대로 동작, 자동 갱신만 해제, 결제 페이지에 종료 예정일 표시 |
| 종료일까지 | 코드 자동완성·Copilot Chat 등 결제한 플랜의 기능 정상 사용 |
| 종료일 이후 | 유료 기능 접근 중단, 무료 범위가 제공되는 경우 제한된 한도로 전환 |
| IDE 확장 | 설치 상태는 유지, 로그인 요청이나 비활성 알림이 뜸 |
| 내 코드·저장소 | 영향 없음, GitHub 계정과 저장소는 그대로 |
가장 자주 오해하는 부분부터 짚을게요. 취소해도 내 코드와 저장소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Copilot은 코드 작성을 돕는 보조 기능이지 저장 공간이 아니에요. 커밋한 내용, 브랜치, 이슈는 무료 계정에서도 그대로 남습니다.
IDE 확장은 자동으로 지워지지 않아요. VS Code, JetBrains, Vim에 설치한 Copilot 확장은 구독이 끝나도 설치된 채 남아 있고, 로그인이나 구독을 권하는 알림이 뜨기 시작합니다. 알림이 거슬리면 확장 목록에서 비활성화(Disable)하거나 제거(Uninstall)하면 돼요. 나중에 다시 구독할 생각이 있다면 제거보다 비활성화가 편합니다.
Copilot Chat 대화 기록은 구독이 끝나면 접근이 제한될 수 있어요. 프롬프트를 정리해 모아둔 게 있다면 취소 전에 텍스트 파일로 복사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자주 쓰던 프롬프트 패턴은 다른 도구로 옮겨 쓸 때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어 아깝지 않게 남겨둘 만해요.
결제 카드 정보는 구독을 취소해도 계정에 남아 있어요. 카드까지 지우고 싶다면 결제 설정의 Payment information에서 따로 삭제해야 합니다. 단, 다른 유료 구독(예: 유료 조직 플랜, 저장 공간 추가)이 남아 있다면 카드 삭제가 막힐 수 있어요.
비전공자가 AI 코딩 도구를 몇 개 구독해야 할까

여기서부터는 취소 절차보다 판단의 문제예요. 코파일럿을 쓰다가 Claude Code 같은 터미널 기반 도구로 옮겨가는 흐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둘 다 유지해야 하나”입니다.
도구마다 잘하는 일이 다르다는 점부터 정리하면 판단이 쉬워져요.
| 유형 | 주로 잘하는 일 | 이런 사람에게 |
|---|---|---|
| 에디터 내 자동완성형 | 타이핑 중 다음 줄 제안, 반복 코드 줄이기 | 코드를 직접 한 줄씩 쓰는 사람 |
| 터미널·에이전트형 | 파일 여러 개 수정, 오류 추적, 프로젝트 단위 작업 | 말로 시켜서 결과를 받고 싶은 비전공자 |
| 대화형 챗봇 | 개념 설명, 기획, 에러 메시지 해석 | 개념부터 이해하고 싶은 입문자 |
| 노코드·생성형 빌더 | 랜딩페이지·프로토타입 빠르게 만들기 | 화면 결과를 먼저 보고 싶은 사람 |
비전공자 입장에서 보면 자동완성형의 가치가 생각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어요. 자동완성은 “내가 지금 무슨 코드를 쓰려는지 아는 상태”에서 속도를 올려주는 도구거든요. 애초에 어떤 코드를 써야 할지 모르는 단계에서는 제안이 떠도 맞는 건지 판단이 안 됩니다. 반대로 프로젝트 전체를 맥락으로 이해하고 파일을 고쳐주는 에이전트형 도구는 그 단계에서 체감이 훨씬 커요.
그래서 판단 기준은 세 가지로 좁혀집니다.
- 최근 2주 동안 실제로 몇 번 썼나 — 월 구독을 유지할지 말지는 취향이 아니라 사용 빈도로 정하는 게 정확해요. 주 1회 미만이면 유지 이유가 약합니다.
- 역할이 겹치는가 — 같은 일을 하는 도구 두 개를 동시에 내는 건 대부분 낭비예요. 겹치면 하나만 남기고, 역할이 다르면 둘 다 유지할 근거가 생깁니다.
- 무료 범위로 충분한가 — 여러 도구가 제한적인 무료 사용량을 제공해요. 가끔 쓰는 용도라면 무료 한도 안에서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꼭 알아두세요
완전 취소가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에요. 상위 플랜을 쓰고 있다면 하위 플랜으로 내려 비용을 줄이는 방법, 조직이라면 좌석 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어요. “당장은 안 쓰지만 몇 달 뒤 다시 쓸 것 같다”면 취소 후 필요할 때 재구독하는 쪽이 대기 비용을 내는 것보다 대체로 이득입니다.
도구를 한 개로 줄이면 생기는 부수 효과도 있어요. 여러 도구를 오가면 프롬프트 쓰는 습관이 흩어지는데, 하나에 집중하면 그 도구의 작동 방식을 훨씬 빨리 익히게 됩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도구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하나를 깊게 다루는 쪽이 결과물이 빨리 나와요.
이럴 땐 어떻게? 상황별 Q&A
분명히 취소했는데 다음 달에 또 결제됐어요
먼저 결제 페이지에서 구독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종료 예정”이 아니라 “다음 청구일”로 표시돼 있다면 취소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예요. 취소 사유 설문 도중 창을 닫아 마지막 확인 단계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상태를 확인한 뒤 다시 취소하고, 이미 빠져나간 금액은 결제 영수증 번호를 첨부해 GitHub Support에 환불 검토를 요청하면 돼요.
취소 확인 이메일이 안 왔는데 제대로 된 걸까요
이메일보다 결제 페이지의 구독 상태 문구가 정확한 근거예요. Copilot 항목에 종료 예정일이 적혀 있으면 취소된 상태입니다. 메일은 스팸함이나 프로모션 탭으로 분류되거나 계정에 등록된 다른 주소로 갈 수 있어요. 결제 이력 페이지에 신규 청구가 잡히지 않는지도 함께 보면 확실합니다.
체험판 마지막 날인데 지금 취소하면 요금이 나가나요
청구 시점 전에 취소가 완료되면 요금은 청구되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다만 시간대 차이 때문에 표시된 종료일과 실제 갱신 시각이 어긋날 수 있으니, 마지막 날까지 미루지 말고 하루 이상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취소해도 남은 체험 기간은 그대로 쓸 수 있어 서두른다고 손해 볼 게 없어요.
회사에서 좌석을 받았는데 개인 구독이 계속 결제돼요
조직 좌석과 개인 구독은 별개라서 개인 구독을 직접 취소해야 해요. 조직에서 좌석을 배정받아도 기존 개인 결제가 자동으로 멈추지 않습니다. 개인 계정의 Billing 페이지에서 Copilot 구독을 취소하고, 이중 결제된 기간이 있다면 그 사실을 명시해 지원팀에 문의하세요. 발견이 늦을수록 처리가 어려워지니 좌석을 받은 당일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나중에 다시 쓰고 싶어지면 복구되나요
언제든 다시 구독할 수 있어요. 종료일 전이라면 결제 페이지에서 취소를 되돌려 기존 주기를 이어갈 수 있고, 이미 종료됐다면 새로 구독을 시작하면 됩니다. 계정과 저장소는 그대로라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는 없어요. 다만 종료 후 재시작은 새 청구 주기로 계산되고, 이전에 받았던 무료 체험 혜택은 다시 제공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학생 무료 라이선스를 쓰는데 취소해야 하나요
결제가 없는 무료 라이선스라면 따로 취소할 필요가 없어요. 자격 인증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접근이 종료됩니다. 다만 무료 자격이 만료되기 전에 개인 유료 구독을 따로 시작해둔 적이 있다면 그쪽은 별도로 청구되니, 결제 페이지에 유료 항목이 있는지만 확인해보세요.
참고자료
- GitHub Docs — Copilot 공식 문서: 개인·조직·기업별 구독 관리와 취소 절차가 대상별로 분리되어 정리돼 있어요.
- GitHub Support: 환불 요청, 중복 청구 등 결제 관련 문의 티켓을 여는 공식 창구예요.
- GitHub 결제 설정 페이지: 로그인 상태에서 바로 구독 상태와 다음 청구일을 확인할 수 있어요.
- Microsoft 계정 서비스 및 구독: Microsoft 계정으로 결제한 Copilot 구독의 정기 결제를 해제하는 곳이에요.
깃허브 코파일럿 구독 취소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절차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취소 버튼이 결제 설정 안쪽에 숨어 있고 취소와 환불이 다른 절차라는 걸 미리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정리하면 순서는 간단해요. 다음 청구일과 결제 주체를 먼저 확인하고, GitHub 설정의 Billing and licensing에서 Copilot을 취소한 뒤, 종료 예정일 문구로 반영 여부를 확인하면 끝입니다. 환불이 필요하면 그다음에 지원 티켓을 따로 열면 돼요. 취소해도 남은 기간은 그대로 쓸 수 있으니, 고민되는 상태로 결제를 이어가느니 일단 자동 갱신부터 끊고 남은 기간에 판단해보는 순서를 권합니다. 도구를 줄이는 건 포기가 아니라 하나에 집중할 여지를 만드는 일이기도 해요. 손에 남는 도구 하나를 제대로 익히는 쪽이, 구독 목록만 늘리는 것보다 결과물을 훨씬 빨리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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